"결혼할 줄 모르고.." 이규혁♥'손담비', 럭셔리한 이태원 신혼집 전체 공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남편 이규혁과 함께 하는 이태원 신혼집의 내부를 전체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혼집 공개
지난 2024년 5월 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에는 '손담비 신혼집 모두 공개 Part.2 (Dambi House Tour)'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손담비는 침실을 소개하며 "대망의 마지막 룸이다. 혼자가 아닌, 둘이 사는 저희 부부의 침실"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제가 결혼할 줄 모르고 모든 가구를 많이 샀다. '나 혼자 산다' 나왔을 때 마지막에도 이 침대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왜 설명을 드리려고 하냐면, 예전에 불면증도 심하고,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침대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다고 하지 않나. 저는 '뭐가 중요하겠어' 생각했는데, 제가 큰 마음 먹고 투자한 첫 번째가 침대였고, 두 번째가 냉장고였다. 제가 처녀 때부터 쓰던 침대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손담비는 "다들 좁다고 하는데 저희는 아직 여기서 부둥켜안고 잘 자고 있다"며 남편 이규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와관련해 손담비는 얼마전 집을 첫 소개했는데 2024년 4월 1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담비의 신혼집을 소개합니다 (Dambi House Tour)’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손담비는 “(이태원) 신혼집은 높은 (13)층에 살게 됐다. 그래서 뷰가 높아서 석양 맛집이다. 햇빛이 남향이어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면서 일어나는 게 우리 집의 가장 큰 행복이다. 이 집을 선택할 때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이런 통창과 특이한 집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공을 들인 거실과 다이닝룸을 지나 간단한 부엌까지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 방 수납장에는 신발과 옷이 가득했습니다. 손담비는 “방이 3개 있는데 2개가 다 옷방이다. 어쩔 수 없이. 방이 사이즈가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침실로 간 손담비는 “다들 침대가 너무 좁다고 하는데 안 작다. 우리 아직 신혼인데”라며 침대에서 뭐 볼 때도 있는데 저녁이 되면 깜깜하니까 무드등을 켜서 보기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규혁과 손담비 부부는 얼마전 2세를 희망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2024년 3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오빠 미리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케이크를 들고 신나게 춤을 추며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규혁은 손담비가 소원을 빌라고 하자 "아들 하나만 낳게 해주세요"라고 외치며 2세를 희망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와관련해 희망하는 2세의 모습을 고백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2월 25일 가수 손담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12월 강원도에 비가 내리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스키장으로 떠났습니다.
이동 중 손담비는 "내가 들은 건데 늦게 결혼한 사람이 임신하잖아? 그러면 자식이 너무 예쁘거나 잘생기거나 머리 좋은 애가 나올 확률이 크대. 말이 안 된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라며 2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는 끝까지 살아남은 애가 많다. 근데 늙으면 없으니까 끝까지 살아남은 애여서 엄청 강하다고 한다. 이 생명력이"라고 해 이규혁을 웃게 했습니다.
손담비는 "그러니 우리도 그런 희망을 가져보자"라며 2세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손담비가 똑똑한 아들을 원한다 하자 이규혁은 "아들이 내 컨트롤 아래 있었으면 한다"며 운동을 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가수이자 배우 손담비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그의 배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입니다. 이규혁과 손담비는 과거 '동상이몽'에 출연해 둘만의 러브스토리를 최초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이규혁은 결혼식 전 미리 같이 살고 있는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평일에는 손담비의 집에서, 주말에는 이규혁의 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일어난 손담비는 애교와 뽀뽀로 이규혁을 깨우는 등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이규혁은 어딘가 허술한 모습의 손담비를 따뜻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는데 스크램블 에그 만들기에 나선 '요알못' 손담비는 예열되지 않은 팬에 계란물을 붓거나 소금 간을 한쪽에 몰아서 했지만, 이규혁은 "새로운 기술이다. 나는 그쪽 스크램블을 훨씬 더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요리에 소질이 있는 것 같다. 쉬워 보이지만 만들기 어렵다"라며 칭찬했습니다.
이규혁의 스윗한 면모가 드러난 이 장면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5.9%로 '최고의 1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규혁은 손담비에 대해 "전체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다. '나 없이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 걱정이 많이 된다"라고 했으며 실제로 이규혁은 손담비가 허술하게 치우고 난 자리를 묵묵하게 다시 한번 정리하는 등 꼼꼼하고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손담비는 1997년 MBC '신데렐라'로 연예계에 입성했으며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한 뒤에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퀸'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터뜨리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13일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5세 연상 이규혁과 결혼식을 올리며 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