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이혼' 선우은숙, 개그맨 최홍림 발언에 일침..."자기 합리화나 다름 없어"

배우 선우은숙이 "능력 있으면 혼자가 좋다"는 개그맨 최홍림의 의견에 일침을 가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눈치 보는 게 싫어

2024년 5월 1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 이제 밥 그만하고 편하게 살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개그맨 최홍림은 '능력이 된다면 혼자 살면서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게 좋은 것 같다'는 의견을 제기했는데, 그는 "남자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이어 "아직 젊고 돈을 버는데, 이 돈을 아내에게 주고 이렇게 대우받는 게 싫다고. 밥 먹을 때도 눈치 보는 게 싫다"고 주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에 방송인 표영호는 "저러면 나중에 나이 더 들면 무시당한다"고 입을 열었고, 배우 선우용어는 "돈 버는 것만 그렇게 대단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집에서 살림하는 것도 대단한 것"이라고 지적에 나섰습니다.
















자기 합리화일 뿐

두 사람의 지적에도 최홍림은 꿋꿋하게 "난 밖에서 일이 힘들어도 힘든 내색을 안 한다. 그런데 아내는 불만이 있으면 밥하는데도 짜증을 낸다"고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듣던 선우은숙은 "최홍림씨 말이 틀렸다. 자기 합리화를 한다."며 "능력이 있을 때 혼자가 좋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라며 능력에 따라 아내 필요 여부를 따지는 건 반대한다는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표영호는 "'동치미'가 왜 계속 방송되는지 알겠다."라고 말하더니 "최홍림이 아직 인간이 안 됐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져 많은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선우은숙, 이혼 결심 이유는?

1959년 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인 선우은숙은 1950년 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인 이영하와 1981년 결혼했으나 2007년 파경을 맞았고, 이후 2022년에는 1963년 생으로 올해 나이 60세인 유영하와 재혼 했으나 1년 6개월만에 이혼을 알렸습니다.
잇따른 이혼에 많은 이들이 선우은숙의 이혼 사유에 관심을 가졌는데, 과거 선우은숙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영하와의 이혼 사유를 '남편의 바람이 아닌 제3자의 사건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유영재와의 이혼 사유는 초반에 두 사람의 성격 차이가 제기되었으나 이후 유영재가 다양한 논란에 휩싸이면서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로 자신의 친언니를 5차례 이상 강제 추행한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폭로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홍림 재미없다", "자기합리화 대박이네", "평생 그렇게 사세요", "선우은숙 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