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금나나, 재벌 남편 딸과 동갑...무려 26살 연상 '소름돋는 재력' (+윤일정, 사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이자 대학교수인 금나나가 7년 전 비밀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2일 한 매체는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가 7년 전 30세 연상의 건설업체 회장과 비밀리에 결혼한 사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금나나는 남편 소유의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에서 가족만 모아놓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는데, 남편은 첫번째 아내와 사별 후 재혼으로 알려졌습니다.
2002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1983년생 현재 나이 40세인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 의대 재학 중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선발되었습니다.
미스코리아 선발 이후에도 학업을 놓치 않은 금나나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에 진학해 생물학을 전공했고, 하버드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각각 이학박사, 이학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금나나는 저서 '나나 너나 할 수 있다'(2004) '금나나의 공부일기'(2005) '나나의 네버엔딩 스토리'(2008) 등을 발간하며 자신만의 공부법과 실패 극복법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8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일산캠퍼스 소속) 교수로 임용되어 통계와 역학 영양학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
한편 금나나의 비밀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남편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이지고 있습니다.
금나나의 남편은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입니다.
MDI 레저개발은 산하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결혼식 장소인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1만 3000여 평의 부지에 달하며 드라마 '시크릿가든', '미안하다 사랑한다', '꽃보다남자' '궁' 등의 촬영장소로 유명합니다.
주민등록상으로 윤 회장은 1957년생, 금 교수는 1983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26세로 전해졌는데, 윤 회장은 오래 전 첫번째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외동딸을 키우다 금나나 교수와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윤 회장의 외동딸이 금나나와 또래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와ㄷㄷㄷㄷ", "부모님보다 연상일듯ㄷㄷㄷ", "돈 말고도 반한 부분이 있을 듯", "우리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으시네", "하버드 학비 생각해보면 금나나도 금수저 집안임", "딸하고 동갑은...허허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