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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일 도전' 최강희 "ADHD 검사 권유→그림 치료 받아.." 충격적인 근황 공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20.

'청소일 도전' 최강희 "ADHD 검사 권유→그림 치료 받아.." 충격적인 근황 공개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최강희가 최근 출연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얼마전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검사를 권유 받았다고 고백해 시선이 쏠리고 습니다.

 

 

ADHD 검사 권유받아

MBC

지난 2024년 5월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최강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집안일을 마친 뒤 거실 소파에 자리 잡고 창밖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강희는 갑자기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최근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오고 주변 분들이 귀여워해주시기도 했지만 '병원에 가보라'라는 댓글이 진짜 많았다. ADHD 검사를 한 번 받아봤으면 좋겠다더라"라고 말했습니다.

 
MBC

그녀는 "뭔가를 하다가 거꾸리를 하지 않았나. 그게 굉장히 수상해보였나보더라"라며 지난 방송 피트니스 센터에서 잃어버린 전화기를 찾던 중 돌연 거꾸리에 올라탔던 것이 ADHD로 의심 받은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이에 최강희는 "심리 치료도 추천해주셨다"며 "그림 치료도 받았다"고 밝혔는데 그녀는 "너무 저한테 도움이 됐다. 그림으로 들어가는 순간 모든 생각들이 사라지면서 평온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강희는 이전 출연 방송에서 열린 자동차 창문으로 몸을 쑥 내미는가 하면 독특한 운동법을 선보이고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기위해 헬스장을 마구 뛰어다니는 등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는데 허당기 넘치는 최강희 모습에 출연진은 "최강희씨 손이 많이 간다", "만화 캐릭터 같다"며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연기외에 다른일 도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한편 최강희는 연기외에 다른일을 도전하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1월 20일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한 최강희는 "제가 3년 전에 연기를 멈췄다. 쉼이 필요한 시기였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뭐가 있을까 궁금했다"며 "고깃집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했다). 정신도 건강해졌다"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최강희가 한 가정집을 방문해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도 공개되었는데 이불과 소파 쿠션 먼지를 털고, 에어컨 위 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하는가 하면 욕실 유리 칸막이의 물 얼룩 제거와 집 바닥 청소까지 완벽하게 마쳤습니다. 그는 또 반소매 티셔츠, 수건까지 야무지게 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에 대해 최강희는 "청소를 좋아하고 자부심이 있었다. (청소) 아르바이트를 한다. 일 년 넘게 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아르바이트 시작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기쁘고 즐거운 게 무엇일까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집을 치우는 걸 진짜 좋아한다. 내가 연예인이 아니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시도라도 해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한 번 해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강희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게 인생 같다. 너무 걱정하면서 살 필요가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강희는 우울증이 심해져 술에 의존했던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출구가 안 보이고 내일이 안 보일 것 같은 불안감이 온다. 세상이 무서웠다. 가슴이 너무 뛰고 공황장애 비슷하다. 뭘 위해 사는 건지 모르겠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김숙 집 가사도우미까지...

'유튜브 위라클 택시2'

또 최강희는 과거 김숙집의 가사도우미까지 한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2년 10월 4일 공개된 웹 예능 '위라클 택시2'에는 '최강희, 그녀가 고깃집 설거지와 가사도우미 일을 하고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고, 최강희는 해당 영상에서 "3개월째 아르바이트 고깃집 설거지와 김숙 집 가사 도우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히트작을 가지고 있고 유명한 연예인인 최강희가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다는 반응에 최강희는 "5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만원씩 받고 있다. 처음엔 연예인병 걸려 주방에서 안나왔는데 20대 애들이 날 모르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유튜브 위라클 택시2'

'갑자기 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냐'는 질문에는 "나를 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쁘고 잘하는 것을 생각했다. 제가 집 치우고 설거지를 좋아하더라"라며 "연예인 아니면 뭘 할 수 있는지 시도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말로 하는 척이 아니라 한 번 해봤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디로 갈지 모르는 인생 너무 걱정하고 살 필요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최강희는 우울증이 심해져 술에 의존했던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위라클 택시2'

그녀는 "출구가 안 보이고 내일이 안 보일 것 같은 불안감이 온다. 세상이 무서웠다. 가슴이 너무 뛰고 공황장애 비슷하다. 뭘 위해 사는 건지 모르겠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극복한 방법에 대해서는 "술을 많이 마셨다. 다만 지금은 술을 끊었다. 신앙을 갖게 되면서 저절로 내 결핍이 다 채워졌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채워졌다기보단 어디 안에 담긴 기분이었다. 술도 안 먹으려고 하지 않았다. 해도 좋고 안 해도 괜찮았다. 그러면서 회복됐다"고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