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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사기' 유재환, 자립준비청년에 사기친 정황 드러나 모두 경악..."같은 연예인도 당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20.

'작곡 사기' 유재환, 자립준비청년에 사기친 정황 드러나 모두 경악..."같은 연예인도 당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작곡비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의 또다른 사기 의혹이 제기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자립준비 청년들 대상 사기

사진=쥬비스

2024년 5월 7일 디스패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유재환에게 작곡비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보도해 많은 이들을 경악에 빠뜨렸습니다.

디스패치는 A씨 등 4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은 문화소외계층을 응원하는 음원 발매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각각 지자체 지원금 500만원씩을 들고 노래 작곡 및 발매를 위해 유재환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A씨는 유재환에게 노래 3곡과 대관비 등에 대한 비용 800만 원을 송금했지만, 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유재환, 또 어머니 핑계

사진=연예생활건강

A씨에 따르면 유재환은 “어머니가 아프셔서 이제 연락한다”, “이틀 동안 너무 아팠다”고 변명을 늘어놓았고, 우여곡절 끝에 3곡을 받았으나 그 중 2곡은 1절만 있었으며 1곡은 녹음을 마쳤으나 음원, 발매, 등록, 유통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쇼케이스를 위해 유재환은 대관료 175만 원을 받아 갔으나 이후 자신의 작업실에서 쇼케이스를 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A씨가 환불을 요구하자 돈이 없다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낸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A씨는 이외에도 유재환이 부모님 병원비의 명목으로 100만 원도 빌려갔으나 이 또한 갚지 않았다고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연예인도 당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잘 알려진 임형주도 유재환의 수법에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유재환은 자립준비청년인 A씨에게 줬던 '붉은 실'이라는 곡을 '임형주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둔갑시켜 임형주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실을 몰랐던 임형주는 2022년 11월16일 정규 8집 앨범 '로스트 인 메모리'에 유재환이 작곡한 '붉은 실'과 '꽃한송이'를 타이틀로 올렸고, 유재환은 해당 작업으로 임형주에게 870만원을 받아간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분노가 이어졌습니다.

임형주는 유재환이 공황 및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고 주장하자 안쓰럽게 여겨 음악 작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유재환을 향한 비판은 더욱 거세져갔습니다. 
 

 

유재환, 고소 협박도 해

사진=연예뒤통령 이진호

유재환이 갖가지 논란에 휩싸이던 중,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2024년 5월 7일 유튜브를 통해 유재환의 사기 피해자이자 연예기획사 대표인 헨도와 인터뷰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인터뷰에서 헨도는 유재환이 7월31일 일부 채무를 먼저 갚고, 남은 돈은 8월에 일시 변제하기로 했다고 입을 열고는 2024년 5월 4일에는 유재환에게 고소 협박을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는 "유재환이 사과문에서 '한분 한분 사과하고 변제 약속을 드렸다'고 하지 않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폭로를 하겠다고 했더니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진=뉴시스

1989년 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유재환은 최근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을 공개한 바 있지만, 이후 작곡 사기 논란에 휘말리는 것을 시작으로 성희롱 논란, 자립준비청년 사기 논란 등이 불거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짜 가지가지한다", "얼마나 해쳐먹은거냐", "고소 협박? 양심 어디갔냐", "이래놓고 결혼한다고 한거임?", "정인경 작곡가님 도망가세요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