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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30억 찍어.." 양준혁, '양식장 사업가'로 대성공했다는 충격 근황 (+임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20.

"작년 매출 30억 찍어.." 양준혁, '양식장 사업가'로 대성공했다는 충격 근황 (+임신)

온라인 커뮤니티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최근 출연한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대방어 양식장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방어 사업 성공해

MBC '라디오스타'

지난 2024년 5월 1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양준혁은 자신이 '방어소년단'으로 활동 중이라며 "제가 대방어 사업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 큰 성공을 거둬 매출이 30억원 정도 찍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성공 비결에 대해 "방어는 봄 되면 가격이 확 내려간다"며 "(봄에) 6~7㎏ 방어를 사 와서 6~7개월 동안 먹이를 먹인 뒤 값이 좋을 때 판다"고 말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양준혁은 "(양식장은) 포항 구룡포에 있는데, 가두리 양식장이 아닌 축제식 양식장으로 만들었다"며 "바다 한가운데 야구장이 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는데 "규모는 3천평 정도"라고 알렸습니다.

그는 직접 수산시장에 가서 대방어 경매에 참여한다고도 했습니다. 양준혁은 "작년에 대방어를 싣고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경매를 냈다"며 "그때 대한민국 최고가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양준혁은 "보통 ㎏당 2만5000원이면 잘 받은 건데, ㎏당 3만8000원을 받았다"며 "14년간 기다렸는데 (야구계에서) 감독 자리를 안 주니까…이젠 아예 수산 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SBS '강심장VS'

이와관련해 양준혁은 얼마전 사업때문에 주말부부로 지내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3월 5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는 양준혁이 출연했습니다.

올해 결혼 4년 차인 양준혁는 매일 양식장에 있어야 하다 보니 아내와 떨어져 지내게 됐다며 "현재는 주말부부 비슷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강심장VS'

그러면서 양준혁은 "무엇보다 아내와 19살 차이가 나니까 열심히 나름대로 벌어야 한다. 또 아직 자식은 없지만 앞으로를 위해서 많이 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준혁은 각집살이 전 이미 오랫동안 각방을 써왔다고도 했습니다. 그는 "원래 내가 혼자 살 때는 거실에서 잤다. 거실에서 자는 게 버릇이 돼 안방에서는 못 자겠다"며 "그랬더니 아내가 따라 나와 거실에서 같이 자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강심장VS'

또 양준혁은 현재 아내가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 그는 "아내가 텐션이 좋다. 그리고 실용음악과를 나왔고 재즈 가수 출신이다. 그러다 보니까 본인이 노래를 하고 싶다고 해서 트로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내를 위해 앨범 제작비를 투자해줬다며 "난 안 말린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하고 있다. 곡 준비도 다 됐고, 발표만 남은 상태"라고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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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인 야구선수 양준혁은 지난 2021년 19살 연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했습니다. 둘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슬하에 자녀는 없습니다.

양준혁은 지난 2010년 은퇴 이후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와 더불어 2011년부터는 사업도 병행하여 식품 판매, 레스토랑, 스크린야구장, 양식장 사업 등도 하고있으며 트레져헌터 소속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등 은퇴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맡고 있습니다.

 

집안일로 많이 싸워

MBN '속풀이쇼 동치미'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과 과거 '동치미'에 출연해 신혼생활에 대해 밝히기도 했는데 "내가 운동선수여서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신혼 초에는 집안일로 많이 싸웠다. 집에 가면 설거짓거리가 쌓여 있다. 내가 얘기하면 잔소리가 되니까 내가 그냥 설거지를 다 했다. 그러면 고마워서 다음에 하면 되는데 아예 안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아내는 "아니다. 반론의 기회를 달라"며 억울해했지만, 양준혁은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내가 주로 다 한다. 내가 잔소리하게 되면 싸움하게 되니까"라며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후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는 2세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월 17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자매들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날 두 사람은 2세를 향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는데 평소 정자왕이라고 소문난 양준혁은 "아내는 산전 검사 결과 실제 나이는 36세인데 난소 나이가 20살이라고 하더라, 6개월 안에 자연 임신될 것 같다고 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

 

결혼 초 자녀를 빨리 갖기 원했던 박현선은 "병원에서 홈런 맞은 거라고 하더라. 넷도 낳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임신이 쉽지 않아서 마음을 비우고 신혼을 즐기고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세가 태어나면 계획은 다 되어 있다고 한 양준혁은 "아들이면 야구, 딸이면 음악을 시키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때 혜은이가 박현선에게 2세 계획을 묻자 "3명도 낳고 싶다. 그런데 저도 임신하기에 어린 나이는 아니더라"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