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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렇게 커서 혼자.." 백종원♥'소유진', 붕어빵 막내딸에게 뭉클한 애정 고백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5. 20.

 

"언제 이렇게 커서 혼자.." 백종원♥'소유진', 붕어빵 막내딸에게 뭉클한 애정 고백

온라인 커뮤니티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3남매를 품에얻은 배우 소유진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막내딸 백세은의 발레 콩쿠르 출전을 응원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언제 이렇게 커서..

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은 지난 2024년 5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벽부터 세은이 콩쿠르 준비. 오늘도 파이팅"라고 적었습니다.

소유진은 "언제 이렇게 커서. 혼자 큰 무대에 나설 준비를. 나의 아기새"라며 막내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막내딸이 발레 분장을 받고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올해 나이 6세인 백세은 양은 똘망똘망한 눈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귀여운 매력을 뽐냈습니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이와관련해 소유진은 얼마전 자신과 붕어빵처럼 닮은 막내딸과 데이트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2월 29일  "꼬맹이랑 데이트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소유진은 막내 딸 세은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막내딸이 언니랑 제일 닮았네요", "너무 귀여워요 ㅠㅠ", "백종원이 딸바보 될만 할듯...", "막내답게 정말 사랑스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월 19일 15살 연상 백종원과 결혼해 2014년 4월 9일 첫째 백용희 군, 2015년 9월 21일 둘째 백서현 양, 2018년 2월 8일 막내딸 백세은 양을 품에 안았습니다.

2023년 3월 10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게재된 영상에서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라는 물음을 받은 소유진은 "그때 드라마 찍고 있었는데 심혜진 선배님이 제 엄마로 나오셨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소유진은 "(백종원이) 심혜진 선배님, 한지승 감독님이랑 셋이 동갑이더라. 셋이 몇 번 만나다가 딸로 나오는 유진이 한번 소개시켜줄까 해서 제가 그때는 엄청 화를 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소유진은 "나이 차이가 15살인데 엄마 친구를 소개해주겠다는거냐고 했더니 좋은 사람인데 고깃집을 한다더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네 사람이 만나게 됐다는 소유진은 "너무 재밌게 놀았다. 놀고 고기 먹고 했는데 그날 남편이 제 사주를 빼가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소유진은 "남편이 그때 한창 사주를 믿어서 직원을 뽑아도 사주를 봤다더라. 저랑 궁합을 봤는데 잘 맞는다고 나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유진 인스타그램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이 "첫눈에 반한 거다"라고 하자, 소유진은 "그 사주를 봐주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소유진은 "첫 만남 있고 결혼까지 8개월? 거의 하루도 안빼고 만났다. 틈을 안주더라"라면서 "제가 그때 엄청 바빴다. 드라마 두 개 찍고 공연도 했는데 뭐만 끝나면 그 끝나는 자리에 있더라. 정말 하루도 안 빼고 만나서 정신차리니까 결혼하고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유진은 "결혼 준비를 5주 만에 다했다. 그리고 남편은 5주 동안 15kg을 뺐다. 턱시도를 입었는데 너무 멋있더라"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장모님의 반대에도..

채널A

2019년 3월 27일 전파를 탄 채널A '아빠본색'에서 소유진은 자신의 부모님과 남편 백종원의 상견례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소유진이 "남편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엄마에게 상견례라는 사실을 비밀로 한 채 상견례 장소로 향했다"라며 말문을 틔우자 김구라는 "그러면 더 화내시지 않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소유진은 "엄마가 차에서 내리셨다. 차를 당장 세우라며 상견례 자리에 가지 않겠다고 대성통곡을 하셨다"라면서도 "아직도 당시 일이 떠오를 때면 남편이 '장모님, 후회하시죠?'라고 묻는데, 그러면 우리 엄마는 '난 자네가 제일 좋다'고 답한다"라며 전세가 역전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SBS

소유진은 지난 2022년 6월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도 처음 남편 백종원을 만났을 때 부모님의 반응을 밝히기도 했는데 "아버지는 좋다고 했으나 엄마는 반대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나이차가 많이났기 때문"이라며 "그때는 사업하는 것에 대한 불안도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13년 1월 21일 공개된 SBS '힐링캠프'에 아내 소유진과 함께 출연했던 백종원은 "재혼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그런 오해로 장인에게 호적등본까지 전달해야 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