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연상 재벌 남편과 결혼' 금나나 교수 누구? (+미스코리아, 자녀, 동국대)
금나나가 30살 연상 재벌 회장과의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려 화제가 된 가운데, 누리꾼들은 그녀의 근황 및 정체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겸 교수입니다.
금나나, 30살 연상 재벌 남편 '윤일정'과 결혼 (+자녀)
지난 2일, 금나나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7년 전 결혼식을 올렸으나 뒤늦게 알려진 것입니다.
금나나의 결혼 상대는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입니다. 윤일정 회장은 MDI 레저개발 산하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업계 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일정 회장은 1953년생으로 1983년생인 금나나보다 30살이 많습니다. 윤일정 회장은 오래 전 첫 번째 아내와 사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금나나와 또래인 외동딸을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나나 부부는 윤일정 회장의 소유하고 있는 제주 중문씨에스호텔에서 가족들만 초대해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금나나 대체 누구? 미스코리아→ 동국대 교수
30살 연상 재벌 회장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뒤, 금나나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금나나는 연예계 활동을 많이 하지 않은, 미스코리아 출신 교수입니다.
금나나는 200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으며, 당시 그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이었습니다.
'의대생 미스코리아'가 된 그는 연예인의 삶을 살지 않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진이 된 후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던 바 있습니다.
이후 금나나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금나나 윤일정 부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부잘하고 똑똑한 분이니 좋은 선택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족할 거 없는 사람이 결혼한 이유는 사랑이겠지 이것들아", "솔직히 회장도 그냥 만나기만 하면되는데 결혼 왜 했겠냐, 그만큼 둘다 좋은 사람이라는 거지", "자식들이 재산 뜯기는거 싫어해서 부모 재혼 엄청 반대하는데 여긴 아니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